홍콩이 뭘로 먹고 사나 보면...
각종 금융 등의 중심이고, 면세구역으로 쇼핑의 천국이라고도 하지만 어찌보면 부족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력이 아닐까 싶다.
홍콩은 참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허름한 뒷골목, 유럽같은 거리, 그리고 각종 Fancy한 건물들이 몰려 있는 거리..
매일 저녁 이 fancy한 빌딩들이 쇼를 한다. 나름 볼만하다.
확인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정부가 주도적으로 투박한 빌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각종 조명의 색과 패턴을 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밤마다 벌어지는 레이저쇼는 홍콩섬 건너편 구룡반도에서 보면 음악과 함께 감상이 가능하다.
홍콩섬의 좁은 땅에 빌딩들은 필요 했고, 그래서 높고 다닥다닥 붙은 건물을 지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럼 누군가가 이걸 이용해서 야경을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서울도 앞으로는 성냥갑 아파트 등이 들어올 수 없도록 디자인을 중시한다고 얼마전에 발표한 것 같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진행하는 부서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한강에서 시작한 바람이 길따라 불어오는 도시,
어디서나 도심의 산이 보이는 도시,
서울도 잘만 꾸민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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