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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story2010/06/03 23:56
2010년 6월 2일 대한민국 시/도 지사, 시/도 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등을 뽑은 총선이 끝났다.
당선된 사람 중에는 내가 뽑은 사람도 있고, 내가 뽑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이번 선거는 나름 관심을 가졌던 선거였고 그 결과도 축구경기 보는 것 처럼 상당히 박진감이 넘쳤다.

고무적인 것은 이번 총선 투표율이 54%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는 것.
그리고 젊은 세대가 새로운 소통 방식(트위터 등의 SNS 서비스를 활용한)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에서 결심(?)하게 된 점은,
애를 최소한 2명은 낳아야겠다는 것이다.

우리 집은 부모 자식간에 정치적 견해가 상당히 다른 데,
만약 내가 외동아들이고, 나의 친구들 역시 대부분 외동아들 들이고, 그들 역시 그들의 부모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면
민주주의 하에서 우리 세대는 절대 부모 세대를 이길 수가 없다.

나 역시 장차 나의 자식들과 정치적인 견해가 다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내 다음 세대에게, 그들의 입장에서 기성세대와 합법적으로 맞설 수 있게 해주기 위해 최소한 해주야 할 것은
그들이 우리와 동등하게 대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그나저나.
이제 당선된 사람들이 자신들의 말에 책임을 지는 지 한번 지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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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st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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